윈도우 11 시작 프로그램, 더 이상 복잡하게 관리하지 마세요!
목차
- 시작 프로그램이란? 왜 중요할까요?
- 가장 쉬운 방법: 설정 앱으로 관리하기
- 전문가 모드: 작업 관리자로 관리하기
- 또 다른 유용한 방법: 시작 프로그램 폴더 활용하기
- 시작 프로그램 관리, 놓치면 안 되는 꿀팁
시작 프로그램이란? 왜 중요할까요?
윈도우를 사용하다 보면 PC를 켰을 때 자동으로 실행되는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들을 바로 시작 프로그램이라고 부릅니다. 보통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메신저, 클라우드 동기화 프로그램, 백신 프로그램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하지만 이 시작 프로그램이 너무 많아지면 PC 부팅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고, PC의 전반적인 성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불필요한 시작 프로그램을 정리하는 것은 쾌적한 PC 환경을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한 작업입니다. 윈도우 11은 이전 버전에 비해 시작 프로그램을 더 쉽고 직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합니다. 지금부터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윈도우 11 시작 프로그램 관리 방법을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 설정 앱으로 관리하기
윈도우 11에서는 새로운 설정 앱을 통해 시작 프로그램을 간단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PC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 시작 메뉴 열기: 화면 하단의 윈도우 아이콘(시작 메뉴)을 클릭하거나 키보드의
Win
키를 누릅니다. - 설정 앱 실행: 시작 메뉴에서 설정(톱니바퀴 모양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또는
Win + I
키를 동시에 눌러 설정 앱을 바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 앱 메뉴로 이동: 설정 앱 왼쪽 메뉴에서 앱을 클릭합니다.
- 시작 프로그램 선택: 앱 메뉴에서 시작 프로그램을 클릭합니다.
- 프로그램 활성화/비활성화: 시작 프로그램 목록이 나타나면 각 프로그램의 오른쪽에 있는 토글 스위치를 클릭하여 프로그램을 활성화(켬)하거나 비활성화(끔)할 수 있습니다.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프로그램의 토글 스위치를
끔
으로 설정하면 다음 부팅 시부터 해당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실행되지 않습니다. - 정렬 옵션 활용: 목록 상단에는 이름, 상태, 시작 영향 등 다양한 정렬 옵션이 있습니다. 시작 영향을 기준으로 정렬하면 부팅 속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프로그램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이 방법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덕분에 불필요한 프로그램을 쉽게 찾아 정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문가 모드: 작업 관리자로 관리하기
보다 세부적인 정보를 확인하며 시작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싶다면 작업 관리자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업 관리자는 PC의 성능과 프로세스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 작업 관리자 실행: 가장 쉬운 방법은 키보드의
Ctrl + Shift + Esc
키를 동시에 누르는 것입니다. 또는Ctrl + Alt + Del
을 누른 후 작업 관리자를 선택하거나, 시작 메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여 메뉴에서 작업 관리자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 시작 앱 탭으로 이동: 작업 관리자 창이 열리면 상단 메뉴에서 시작 앱 탭을 클릭합니다. 윈도우 11의 최신 업데이트에서는 시작 프로그램 탭이 시작 앱 탭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 시작 프로그램 상태 확인: 시작 앱 목록에는 이름, 게시자, 시작 영향, 상태 등의 정보가 표시됩니다. 상태 열의 사용은 프로그램이 부팅 시 자동으로 실행된다는 의미이고, 사용 안 함은 실행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 프로그램 비활성화/활성화: 목록에서 비활성화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선택한 후, 창 우측 하단의 사용 안 함 버튼을 클릭합니다. 반대로 비활성화된 프로그램을 다시 사용하고 싶다면 해당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사용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여 동일한 메뉴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시작 영향 확인: 시작 영향 열은 부팅 속도에 미치는 영향을 높음, 중간, 낮음, 측정되지 않음으로 표시해 줍니다. 특히 높음으로 표시된 프로그램은 부팅 속도 저하의 주범일 수 있으므로 우선적으로 검토하여 비활성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업 관리자를 이용하면 각 프로그램이 PC 부팅에 미치는 영향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더욱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또 다른 유용한 방법: 시작 프로그램 폴더 활용하기
위의 방법들은 설치된 프로그램들을 중심으로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사용자가 직접 특정 프로그램의 바로가기를 시작 프로그램으로 등록하고 싶을 때는 시작 프로그램 폴더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특정 프로그램을 윈도우 시작 시 자동으로 실행하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 실행 창 열기: 키보드의
Win + R
키를 동시에 눌러 실행 창을 엽니다. - 시작 프로그램 폴더 경로 입력: 실행 창에
shell:startup
을 입력하고확인
을 누릅니다. - 폴더 확인: 윈도우 탐색기 창이 열리면서 시작 프로그램 폴더가 나타납니다. 이 폴더 안에 있는 모든 바로가기는 윈도우 부팅 시 자동으로 실행됩니다.
- 바로가기 추가: 자동으로 실행되기를 원하는 프로그램의 바로가기를 이 폴더에 드래그 앤 드롭하여 추가합니다.
- 바로가기 제거: 자동으로 실행되지 않기를 원하는 프로그램의 바로가기는 폴더에서 삭제하면 됩니다.
이 방법은 주로 특정 스크립트나 휴대용 프로그램 등을 시작 프로그램으로 등록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시작 프로그램 관리, 놓치면 안 되는 꿀팁
- 필요한 프로그램만 남기기: 백신 프로그램이나 클라우드 동기화 프로그램처럼 항상 실행되어야 하는 프로그램은 그대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사용 빈도가 낮은 메신저, 특정 업데이트 프로그램 등은 과감하게 비활성화하여 PC 성능을 확보하세요.
- 시작 영향 확인: 작업 관리자의 시작 영향 열을 항상 확인하세요. 높음으로 표시된 프로그램은 PC 부팅 속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칩니다.
- 정기적인 관리: PC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자동으로 시작 프로그램에 추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시작 프로그램을 점검하여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숨겨진 프로그램 찾기: 일부 악성 프로그램은 시작 프로그램으로 등록되어 PC 성능을 저하시키기도 합니다. 작업 관리자에서 의심스러운 이름의 프로그램이 있다면 검색을 통해 확인해보고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새로운 기능 활용: 윈도우 11은 설정 앱을 통해 시작 프로그램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 추가된 프로그램이나 시작 프로그램에 포함된 앱의 수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11의 시작 프로그램 관리는 이제 더 이상 어려운 작업이 아닙니다. 위에 소개된 방법들을 통해 여러분의 PC를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관리해보세요. 간단한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눈에 띄게 향상된 PC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윈도우 11은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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