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1 PC, 파티션 분할 어렵지 않아요! 초보자도 10분 만에 끝내는 쉬운 방법
목차
- 파티션 나누기가 필요한 이유
- 파티션 나누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들
- 디스크 관리 도구 실행하기
- 기존 파티션 축소하기
- 새 파티션 만들기
- 자주 묻는 질문 (FAQ)
파티션 나누기가 필요한 이유
PC를 사용하다 보면 'C 드라이브 하나만으론 부족한데...'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윈도우11 PC의 저장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싶다면 파티션을 나누는 것이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파티션을 나누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데이터의 안전성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C 드라이브에는 윈도우 운영체제와 필수 프로그램만 설치하고, 나머지 공간을 D, E 드라이브 등으로 나누어 문서, 사진, 게임 등 개인 데이터를 분리하여 저장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렇게 하면 윈도우에 문제가 생겨 재설치를 해야 할 때, C 드라이브만 포맷하면 되므로 D 드라이브에 저장된 중요한 데이터는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운영체제와 개인 데이터를 분리하여 관리하면 시스템의 속도가 저하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용도별로 파일을 정리하기 쉬워져 훨씬 깔끔하게 PC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티션 나누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들
파티션을 나누기 전에 꼭 기억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파티션을 나누려는 드라이브에 충분한 여유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C 드라이브의 전체 용량이 500GB인데 450GB를 이미 사용하고 있다면, 파티션을 새로 만들 여유 공간이 부족합니다. 최소 50GB 이상의 여유 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둘째, 중요한 데이터는 반드시 백업해두세요. 파티션 작업은 시스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작업이므로,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손실에 대비해야 합니다. 외장 하드, USB, 클라우드 저장소 등을 활용해 중요한 파일들을 안전하게 옮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디스크 관리 도구 실행하기
윈도우11에서 파티션을 나누는 가장 쉽고 안전한 방법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윈도우에 내장된 '디스크 관리' 도구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 시작 버튼 우클릭 또는 단축키 사용: 키보드의 윈도우 키 + X 키를 동시에 눌러 메뉴를 엽니다.
- '디스크 관리' 선택: 메뉴에서 '디스크 관리'를 클릭합니다. 이 도구는 시스템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됩니다.
- 디스크 관리 창 확인: '디스크 관리' 창이 열리면 현재 PC에 연결된 모든 저장 장치의 파티션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보통 C 드라이브와 함께 '시스템 예약', '복구 파티션' 등이 표시됩니다.
기존 파티션 축소하기
새로운 파티션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존에 할당된 공간을 줄여 '할당되지 않은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주로 C 드라이브의 용량을 축소하여 새 파티션을 만듭니다.
- C 드라이브 우클릭: 디스크 관리 창에서 C 드라이브 (OS가 설치된 파티션)를 찾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합니다.
- '볼륨 축소' 선택: 나타나는 메뉴에서 '볼륨 축소'를 선택합니다.
- 축소할 공간 입력: '볼륨 축소' 창이 뜨면 축소할 공간(MB)을 입력하는 칸이 나타납니다. 여기에 새로 만들고 싶은 파티션의 용량을 메가바이트(MB) 단위로 입력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100GB의 새 파티션을 만들고 싶다면 '102400'을 입력하면 됩니다. (1GB = 1024MB)
- '축소' 버튼 클릭: 원하는 용량을 입력한 후 '축소' 버튼을 누르면 잠시 후 C 드라이브 옆에 검은색으로 표시된 '할당되지 않은 공간'이 생성됩니다.
새 파티션 만들기
이제 '할당되지 않은 공간'을 새로운 파티션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 '할당되지 않은 공간' 우클릭: 방금 생성된 검은색 '할당되지 않은 공간'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합니다.
- '새 단순 볼륨' 선택: 메뉴에서 '새 단순 볼륨'을 선택합니다.
- '새 단순 볼륨 만들기 마법사' 진행: 마법사 창이 나타나면 다음 순서로 진행합니다.
- '다음' 클릭: 첫 화면에서 '다음'을 클릭합니다.
- 볼륨 크기 지정: 새로 만들 파티션의 크기를 지정합니다. 축소하여 확보한 공간 전체를 사용할 경우 기본값으로 놔두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 드라이브 문자 할당: D, E, F 등 원하는 드라이브 문자를 선택합니다. 보통 C 드라이브 다음 순서인 D를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음'을 클릭합니다.
- 파티션 포맷: 이 단계가 가장 중요합니다. 파일 시스템은 NTFS, 할당 단위 크기는 기본값으로 설정합니다. 볼륨 레이블(파티션 이름)은 '데이터', '게임' 등 사용 목적에 맞게 자유롭게 입력합니다. '빠른 포맷 실행'에 체크가 되어있는지 확인하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 마침: 모든 설정이 완료되면 '마침'을 클릭합니다.
이제 '디스크 관리' 창에서 새로 만든 파티션이 파란색으로 활성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 PC(또는 파일 탐색기)를 열어보면 방금 만든 새 드라이브가 나타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파티션 용량을 잘못 설정했어요. 다시 조정할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디스크 관리'에서 용량을 줄이고 싶은 파티션을 우클릭하여 '볼륨 축소'를 선택하고, 늘리고 싶은 파티션을 우클릭하여 '볼륨 확장'을 선택하면 됩니다. 하지만 볼륨 확장은 바로 옆에 '할당되지 않은 공간'이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만약 다른 파티션이 사이에 있다면 파티션을 삭제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므로 처음부터 신중하게 용량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Q. 파티션을 나누다가 오류가 발생했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파티션 축소 시 '볼륨 축소를 위한 충분한 공간이 없습니다.'라는 오류 메시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C 드라이브에 중요한 시스템 파일이나 이동 불가능한 파일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디스크 조각 모음을 실행하거나, PC를 재부팅해보고 다시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외부 파티션 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초보자에게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초기 상태로 돌려놓고 다시 시도하는 것입니다.
Q. 파티션을 합치는 것도 가능한가요?
A. 네, 가능합니다. 합치고 싶은 파티션을 '디스크 관리'에서 삭제하면 '할당되지 않은 공간'이 됩니다. 그리고 합치고 싶은 다른 파티션(주로 C 드라이브)을 우클릭하여 '볼륨 확장'을 선택하면 됩니다. 단, 파티션 삭제 시 해당 파티션 내의 모든 데이터가 사라지므로 반드시 사전에 백업해야 합니다.
Q. 파티션 이름(볼륨 레이블)은 바꿀 수 있나요?
A. 네, 언제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파일 탐색기에서 해당 드라이브를 우클릭하여 '이름 바꾸기'를 선택하거나, '디스크 관리'에서 해당 파티션을 우클릭하여 '속성'으로 들어가 볼륨 레이블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윈도우11의 파티션 나누기는 생각보다 간단하고, PC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입니다. 위 가이드를 따라 차근차근 진행하면 초보자도 쉽게 성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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